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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며 지름 4∼7cm이다. 빛깔은 밝은 노랑색이고 껍질이 울퉁불퉁하다. 향기가 좋으며 과육이 부드러우나 신맛이 강하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이다. 한국에는 840년(문성왕 2)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 널리 퍼졌다고 한다. 《세종실록》 31권에 1426년(세종 8) 2월 전라도와 경상도 연변에 유자와 감자를 심게 한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재배시기는 세종실록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추정된다. 종류에는 청유자·황유자·실유자가 있다. 한국·중국·일본에서 생산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텁다. 국내 주요 산지로는 전라남도 고흥·완도·장흥·진도와 경상남도 거제·남해·통영 등이다. 주요 성분으로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진달래와 상징

진달래와 상징 상징성은 있으나 대중성은 떨어지는 현행 국화인 무궁화 대신, 새로운 국화를 제정하자고 주장하는 측에서 새 국화 후보로 미는 꽃 가운데 하나가 진달래이다. 한반도 산천 어디에서나 자생하여 널리 볼 수 있는 친숙함을 들며, 민족적으로도 높이 평가되어 온 꽃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무엇보다도 김소월의 시 때문에 익숙한 이미지가 많이 박혀 있다. 식용으로서도 쓰일 수 있는 민중의 꽃, 뛰어난 인지도 때문에 새 국화 후보로 밀어 주기도 한다. 일부에서 잘못 알려진 것과 다르게 북한의 국화는 진달래가 아니다. 북한에는 지정된 국화가 없으며, 사실상의 국화는 함박꽃나무이다. 북한에서는 목란이라고 부른다. 이 밖에 김정일화 등이 널리 애용된다. 북한이 분단된 이후 지금까지 진달래를 국화로 지정한 적은 없..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진달래 요리

진달래 요리 진달래를 이용한 요리로는 화전이 가장 유명하고 화채나 비빔밥, 샐러드[3]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꽃 자체는 별 맛은 없다. 꽃잎만 먹으면 새콤씁쓸한 맛이 난다. 수술과 암술은 신맛이 강한 편이고, 먹으면 안 된다. 하지만 화전을 부치면 그냥 전병 부치는 것보다야 훨씬 예쁘고 봄 분위기가 산다. 진달래로 화전을 부칠 때 제맛이 나게 하려면, 뒤집지 않고 부쳐서 꽃 끝부분이 안 익은 정도까지만 익혀야 쌉쌀하고 상큼한 제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진달래꽃을 뜯어다 끝의 꽁지를 떼고 빨아먹어 보면 달착한 꿀맛을 볼 수 있다. 술로 담궈도 맛이 나쁘지 않은 편, 이 술은 두견주라고 해서 향이 좋고 맛있다. 전문적인 양주업체가 만든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진달래꽃을 가져다 집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철쭉과 진달래

철쭉과 진달래 봄꽃 중에 화사하기로는 제일이다. 철쭉과 매우 비슷하지만,[2] 독성이 강한 철쭉과 달리 진달래는 식용이 가능하다. 그래도 미량의 독이 있으니 잘못 먹으면 심한 복통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독소가 많은 꽃술은 떼어내고 먹어야 한다. 진달래와 철쭉은 꽃 자체만으로는 맨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파리보다 먼저 피는 꽃은 진달래, 이파리가 무성한 다음 피는 꽃은 철쭉이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가 철쭉보다 이르고, 진달래는 철쭉과 달리 꽃이 다 지고 난 다음 잎이 돋아나므로 구별하기 쉽다. 반면에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다. 또한 진달래와 철쭉을 비교하면 진달래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철쭉의 잎은 끝이 둥글어 이것으로도 구분하기도 하나, 이 경우 진달래와..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봉숭아

정의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내용 인도·말레이시아·중국이 원산이며 지금은 전세계에 널리 재배되는 원예식물이다. 봉숭아라고도 한다. 봉선화라는 이름은 꽃의 형상이 봉(鳳)의 모양과 흡사하다는 데서 온것이다. 학명은 Impatiens balsamina L.이다. 봉선화는 줄기가 다육질(多肉質)이고 높이가 60㎝에 달하고 털이 없으며 곧추 자라고 밑부분의 마디가 특히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며 자루가 있고 피침형으로 양끝이 점차 좁아진다. 꽃은 7∼8월에 홍색·백색·자색 등 여러가지로 피며 2·3개씩 잎짬[葉腋]에 달리고 화축(花軸: 꽃대)이 있어 밑으로 처지며 좌우로 넓은 꽃잎이 퍼지고 뒤에서 통모양으로 된 거(距)가 밑으로 굽는다. 과실은 삭과(窠果: 열매의 속이 여러 간으로 나뉘고 그 안에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장미

특징 18세기 말에 아시아의 각 원종이 유럽에 도입되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화색이나 화형은 물론 사계성이나 개화성 등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 한다.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적정생육온도는 구간 24~27℃이고 야간온도 15~18℃이다. 30℃이상이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진다. 5℃정도이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사계성 장미는 최저온도 18℃ 유지 시 연중 개화한다. 자연재배에서는 5월에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난초

난초는 외떡잎식물 중에서 가장 진화된 식물군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피는 종이 다양한 주요 관엽식물로 애호가가 많다. 세계에 약 700속 2만 5000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 자생종은 39속 84종이다. 양극지방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에 자라며 특히 열대지방의 운무림(雲霧林)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예상에서는 동양란과 양란(서양란)으로 구별하고 있다. 동양란은 한국 ·일본 ·중국에 자생하는 것이며 보춘화 ·한란 등의 심비디움속(Cymbidium)과 석곡(石斛) ·풍란(風蘭)을 포함한다. 그 중에서도 보춘화는 동양란의 주종으로 삼고 있는데, 북송 때의 《수죽기(脩竹記)》에 일경일화(一莖一花)인 것을 난(蘭)이라 하고 일경구화(一莖九華)인 것을 혜(蕙)라 하였다. 동양란의 재배역사는 중국이..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오미자

공 모양으로 지름 약 1cm이고 짙은 붉은 빛깔이다.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 있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을 느낄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다. 종류에는 오미자(북오미자)·남오미자·흑오미자 등이 있다. 오미자는 주로 태백산 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사할린섬·중국 등지에서 생산한다. 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석류

지름 6~8cm에 둥근 모양이다. 단단하고 노르스름한 껍질이 감싸고 있으며, 과육 속에는 많은 종자가 있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20%인데,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약으로 쓴다. 종류는 단맛이 강한 감과와 신맛이 강한 산과로 나뉜다. 원산지는 서아시아와 인도 서북부 지역이며 한국에는 고려 초기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성분은 당질(포도당·과당)이 약 40%를 차지하며 유기산으로는 새콤한 맛을 내는 시트르산이 약 1.5% 들어 있다. 수용성 비타민(B1·B2·나이아신)도 들어 있으나 양은 적다. 껍질에는 타닌, 종자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다.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부인병·부스럼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질이 걸렸을..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미니카의 모터

모터들은 최상급에 속하는 모터로 플라즈마대쉬 모터만 빼고(9800원 한다) 5만 원을 훌쩍넘는 시가를 자랑한다. 미니카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대부분의 동네 미니카 경주대회는 거진 이걸로 승패가 좌우된다. 그래서 좋은 모터를 지르려고 용돈을 모으는 사람도 존재할 정도. 만일 돈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모터의 뚜껑을 따고 더 긴 코일을 감아서 속도를 빠르게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통상적으로 노멀

카테고리 없음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