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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특징

초코쿠키짱 2023. 7.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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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표면의 71%가 물로 덮였고 나머지 29%가 육

지인 물의 행성이다.[15] 철, 규소, 탄소, 마그네슘이 구성 요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6] 물이 표면을 대부분 덮었기 때문에, 우주에서 본 지구는 낮인 부분은 푸른색 공 위로 흰색 구름들이 춤을 추면서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구름이 조금만 덮고 있어도 대륙은 잘 보이지 않고, 마찬가지로 인간이 산다는 증거도 식별하기가 어렵다. 단 밤인 부분은 인간이 전기 에너지의 힘을 빛에너지로 전환하여 만들어낸 불빛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인류 문명의 존재가 잘 보인다.[17]

현재까지 알려진 태양계 내에서 6번째로 크고 무거운 천체로, 태양계에서 지구보다 더 크거나 무거운 천체는 태양, 목성, 토성, 해왕성, 천왕성뿐이다.[18] 이들 가스 천체를 제외하면 가장 크며, 수성, 금성, 화성의 질량을 다 합쳐도 지구보다 작다.

또한 현재까지 지구 기반 생명체들에게 적합한 환경[19]을 유지하고 있는 행성이다. 현재 생물이 살아갈 만한 환경 조건을 갖춘 행성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명체의 존재가 확실하게 알려져 있는 행성이다.

지구의 내부는 대기권,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성된다. 관련 다큐. 물론 외핵/내핵은커녕 맨틀조차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지진파를 통해서 지구 내부가 서로 각기 다른 층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핵으로 갈수록 온도가 뜨겁고 압력이 높다. 그런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철로 된 내핵 안에 또 다른 핵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온도가 무척 낮은 지각은 딱딱하지만, 그보다 깊은 곳에 있는 맨틀과 핵은 높은 압력과 온도 때문에 행동방식이 다르다. 맨틀은 고체이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흐른다'. 물론 인간의 관점에서는 인지조차 힘든 흐름이다. 내부가 워낙 초고온, 초고압의 상태이기 때문에 고체인데도 대류현상이 일어나는데, 맨틀 대류의 정확한 양상과 메커니즘은 아직도 연구 대상이다.

위성으로 달이 있다. 지금은 대부분 태양력을 쓰지만, 인류 역사에서 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56분 4.09054초이다. 하루는 정확하게 24시간이다. 그럼 3분 56초는 어떻게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텐데, 자전 주기는 행성을, 하루의 길이는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데, 지구가 공전함에 따라 태양이 항상 사이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므로 하루의 길이와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간 다르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100년마다 0.000017초 느려진다. 초창기 지구와 달이 생성되었을 때인 명왕누대에는 아주 뜨거운 행성이었고, 자전에 걸리는 시간이 고작 3시간에서 4시간이었다. 이것이 점차 느려져서 공룡이 살던 때에는 하루가 22시간에 가까웠고 현재는 24시간에 매우 가깝다. 신기한 사실은 인간만 24시간을 하루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 말고 다른 생명체도 24시간에 맞춰서 생활하는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대부분의 생물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태양이 뜨고 지는 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체내시계(하루의 주기가 체내에 내장되어 있다는 시계)는 원핵 시아노박테리아/청록생 세균(prokaryotic cyanobacteria)의 것인데, 며칠 동안 22시간에 맞춰서 생활했다고 한다. 관련 영상

공전에 걸리는 시간은 365.2064일이 걸린다. 공전 주기 역시 세차운동 때문에 1년의 길이와 약간 다르다. 1년의 길이는 약 365.2422일이다. 이 때문에 끝에 00이고 400의 배수가 아닌 해를 제외한 년들 중에서 4의 배수인 해에 2월 29일을 추가한 윤년이 있는 것이다. 이는 정확히 31,559,997.50880493329128109995635094초이다. 이는 2×+2v2π× 2q+Q을 계산한 값이다. v≒29.783 km/s는 속도이다. 오해할 수 있는데 달리 지구의 계절 변화는 이 태양과의 거리 자체와는 큰 관련이 없으며, 자전축의 기울기에 따른 태양 고도의 변화가 더 크다.

지구 각 지점의 중력을 표현한 그림이다. 지구의 중력가속도는 9.8m/s2이지만 지반 성분 등의 이유로 지역마다 중력이 달라지게 되는데[20], 그 차이를 과장시켜 표현해 놓은 것이다. 근데 인터넷에선 이 사진이 물이 없는 지구라고 하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부분인 환태평양 지진대(마리아나 해구가 있는 곳)가 하얗게 표시되어 있고, 아프리카 대륙의 킬리만자로(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리는 가장 높은 산) 또한 하얗게 표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저 자료가 고도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자료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지구 전체의 크기에 비해 지표면의 차이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인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해수면 기준으로 약 8.8 km,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은 그 깊이가 해수면 기준으로 약 11km 정도이다. 즉 지구 표면의 최대 굴곡이 20km가 채 되지 않는다는 뜻. 그런데 지구는 지름이 대략 12,700~12,800km나 되는 엄청난 크기이기 때문에, 지구 표면의 20km 정도의 굴곡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상 거의 평면처럼 보일 정도.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저 정도의 굴곡은 축구공에 모래 알갱이가 하나 붙은 것 보다 더 작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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